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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내부 감시의 눈, 신임 감사에 김인성 교수 취임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임감사에 김인성 가천대 교수가 취임한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년.김인성 신임 감사(57)는 1988년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가천대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회 보건복지 정책연구위원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복지부 진영 전 장관과 문형표 전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맡았다. 이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사무총장으로 3년을 지낸 후 가천대 의료산업경영학과에 몸을 담고 있다.심평원 감사 임명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진행, 내정자가 일찌감치 확정됐다는 후문에도 줄곧 미뤄지다 새 원장 임명 이후 속도감 있게 이뤄졌다. 감사는 심평원 내부 조직 감시의 눈이다. 심평원 업무, 회계 및 재산상황을 감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2023-04-18 11:42:16정책

병원협회 신임 회장에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 '추대'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병원협회 신임 회장에 단독 출마한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이 추대됐다.병원협회 윤동섭 신임 회장 발언 모습.대한병원협회는 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63차 정기총회에서 제41대 회장에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62)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회장 임기는 5월부터 2년이다.윤동섭 신임 회장(1961년생)은 경남고와 연세의대 졸업(1987년) 후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연세의대 강남부학장, 외과 주임교수 및 외과학회 이사장, 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 병원협회 병원평가위원회 위원장 및 정책현안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윤 회장 당선인은 "제기한 공약을 잘 지켜 단합된 병원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병원장님들의 결정이 후회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앞서 윤동섭 의료원장은 이날 정견 발표를 통해 "감염병 사태를 비롯해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과 적정수가, 의료인력 정비 등이 중요하다"며 "병원협회가 정책 결정에 적극 참여해 합리적 의료자원 활용의 주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대정부, 대국회 소통 강화를 통해 합리적 정책 도출에 노력하겠다. 병원계의 명분과 실리를 살리도록 대처하고, 회원병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는데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병원협회는 8일 오후 서울 드래돈시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출과 올해 예산안을 의결했다. 신임 감사에는 정영진 경기도병원회 회장(강남병원장)과 한양대의료원 최호선 의료원장이 선출됐다.이와 별도로 병원협회는 정기총회에서 △코로나 병원의 안전 확보 및 경영지원 총력 △보건의료인력 수급개선 △합리적인 보건의료제도 마련을 위한 적극대응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응 및 적정수가 마련 추진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의 질 향상 △학술·교육 추진, 정보화 지원 등을 핵심과제로 654억원의 올해 예산안을 의결했다.
2022-04-08 19:03:52병·의원

심평원, 상임감사에 문정주 전 NMC 센터장 임명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상임감사에 문정주 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센터장이 임명됐다. 문정주 신임 상임감사 역시 문재인 정부 들어 보건‧의료 관련 주요 공공기관 요직을 맡고 있는 인사들과 마찬가지로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출신이다. 심평원은 15일 7대 신임 상임감사로 문정주 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센터장(사진)이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기는 2019년 2월 18일부터 2년간이며, 오는 18일 본원(원주시 반곡동)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문 신임 감사의 경우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연천군 보건의료원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수석연구원, 서울대 의학과 겸임 교수,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여기에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센터장까지 역임하는 등 의료계 내에서는 대표적 '공공의료'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문 신임 감사의 경우 문재인 정부 들어 보건‧의료 관련 주요 공공기관 요직을 맡고 있는 인사들과 마찬가지로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출신이다. 실제로 청와대 이진석 정책조정비서관을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국립중앙의료원(NMC) 정기현 원장과 함께 심평원 내에서는 김선민 기획이사 또한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출신이다. 이를 두고 한 의료단체 관계자는 "어느 정부에서나 코드 인사는 이뤄졌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인사를 배치하는 것은 당연한데, 특정 대학 출신으로 채워지면서 누군가가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2019-02-15 13:53:18정책

내홍도 막지 못한 김동석 바람…대개협 수장 등극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김동석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장이 각종 소송이 난무하는 산부인과 내홍에도 불구하고 21개 개원의사회를 대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 수장에 올랐다. 선거 전날까지 소송에 휘말리며 구설수에 올랐지만 과반에 가까운 득표를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한 것. 이에 따라 과연 산부인과 내홍에 김 회장의 당선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3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제31차 정기 평의원회를 열고 3년간 대개협을 이끌 신임 회장 투표를 진행했다. 76명의 제적 평의원 중 74명이 참석한 투표에서 김동석 후보는 36표를 얻어 18표를 얻은 이명희 후보와 12표를 득표한 이상운 후보, 8표의 김승진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와 함께 진행된 감사 선거에서는 36표를 얻은 이호익 후보와 19표를 득표한 한동석 후보가 다른 후보를 제치고 신임 감사에 선출됐다. 김동석 신임 회장은 "선거 과정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들 모두 내 부덕의 소치로 알고 더 깊게 생각하며 노력하겠다"며 "전국 개원의 모두를 위한 단체가 대한개원의협의회인 만큼 이에 대한 의미도 깊게 생각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대한의사협회가 명분을 가지고 대개협은 실리를 가져가며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앞으로 모든 회원들이 집행부를 믿고 함께 갈 수 있도록 하나가 되는 대개협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김동석 신임 회장이 대개협 수장에 오르면서 산부인과 내홍 사태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장인 김동석 회장이 대개협 후보로 입후보하면서부터 구 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 간에 갈등이 극에 달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 김동석 회장이 구 산부인과의사회에서 제명된 만큼 피선거권이 없다는 주장에 이어 대개협 평의원회 선거 절차 자체를 무효로 해야 한다는 소송까지 이어지면서 무수한 논란이 일어난 것이 사실이다. 결국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 법원이 선거 전날인 22일 제명 처리 등 징계 처분 무효에 대해 가처분을 인용하고 평의원회 의결 또한 구 산부인과의사회 주장을 모두 기각하면서 김 회장은 대개협 회장 선거에 겨우 나설 수 있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김동석 회장은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는 득표율로 결국 대개협 회장에 등극했고 이로 인해 산부인과의 내홍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번 선거결과를 수용할 것인지부터 문제인데다 산부인과 내홍을 조율해오던 대개협의 수장에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장이 올랐다는 점에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김동석 신임 회장은 "분쟁과 갈등보다는 화합과 소통을 위해 산부인과의사회를 조속히 통합해 분란을 없앨 것"이라며 "만약 소송이 벌어진다해도 대개협 회장직과 관계없이 한 개인으로서 정정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각과 의사회 협의체를 만들어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찾아갈 것"이라며 "대개협을 하나로 뭉쳐 격한 풍랑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2018-06-23 18:15:55병·의원

중병협 정영호 신임회장 "병원계 결집력 높이겠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병원계 하나로 묶겠다." 3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된 정영호 신임 회장의 각오다. 정영호 신임 중병협 회장 정 신임회장은 "3차 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병원계가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회원의 결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산적한 병원계 현안을 해결하려면 회장 혼자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니 많은 이들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 그는 이송 전 회장에게도 "회장 임기는 마쳤지만 앞서 추진하던 사업에 대해선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송 전 회장 역시 "지난 2년간 부지런히 문제점을 해결하느라 애썼지만 속시원한 해결책은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임기는 마쳤지만 병원계 숙원 과제인 의료인력난 문제 등 현안을 해결하는데 돕겠다"고 거들었다. 그는 이어 "메르스 사태 이후 강화된 감염관리 및 예방을 위한 시설 기준은 중소병원을 힘들게 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비용에 대한 지원은 일체 없이 기준만 요구하고 있어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감사로 이필순 온누리요양병원 이사장과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을 선임했다.
2018-05-31 17:10:11병·의원

복지부 신임 한의약정책관에 이형훈 과장 '낙점'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에 이형훈 과장이 전격 발탁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4일 내부 통신망(유니모)을 통해 "한의약정책관에 보건의료정책과 이형훈 과장을, 감사관에 복지정책과 김혜진 과장을 15일부로 대통령 인사 발령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형훈 한의약정책관. 한의약정책관과 감사관은 고위공무원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실 인사검증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최순실 사태 등으로 3개월 가까이 지연됐다. 신임 이형훈 한의약정책관(부이사관)은 호남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38회로 복지부에 입사해 보건복지 부서를 거쳐 2014년 8월부터 2년 넘게 보건의료정책 주무과장으로 의-정 협의와 원격의료 시범사업 등을 주도해왔다. 그는 한의계가 주장하는 한의사 현대의료기 허용을 둘러싼 의료계와 갈등을 비롯해 한의약 근거중심 연구, 의-한 협진 시범사업 등 중대한 당면과제를 맡게 됐다. 이형훈 정책관은 신중한 성격으로 대화를 중시하며 소신과 추진력을 지닌 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같은 날 인사 발령된 김혜진 신임 감사관(행시 38회)은 복지부 공무원 비위와 문제점 등 내부 감사를 총괄하게 됐다. 복지부 일각에서는 타 부처 인사가 감사관 공모에 응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외부 인사 낙하산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내부 승진으로 일단락된 분위기다. 의료계 내부에서는 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의원급 중심 의료정책 실무를 총괄한 이형훈 과장의 한의약정책관 승진에 다소 당혹해하면서 향후 의-한 현안 대응책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11-14 15:00:46정책

무릎꿇은 3선의 꿈…대개협 선거 노만희 '압승'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회무의 연속성이냐, 쇄신이냐 대한개원의협회 회장 3선에 도전한 김일중 후보가 뉴 페이스인 노만희 후보에게 무릎을 꿇었다. 노만희 후보가 두 배 이상 표 차이로 당선된 만큼 대의원들의 선택은 회무의 연속성보다 쇄신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대개협은 의협 회관 3층에서 제28차 정기평의원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예산안 의결과 함께 회장, 감사, 부회장 선출의 절차를 진행했다. 김형중 대의원의 추천으로 후보에 오른 김일중(현 회장), 노만희 후보는 각각 회무의 연속성과 쇄신을 이유로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김일중 후보는 "대다수 평의원들이 제게 몇가지 임무를 완성하라는 사명을 줘서 출마를 결정했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중소기업 조세특례제한법 폐지 법안을 꼭 통과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노만희 신임 회장 그는 "한방의 의료기 사용 막기 위해 의협 한특위 유용상 위원장과 서초구회장,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 대개협 회장 역임하는 동안 함께 의견 조율해 왔다"며 "앞으로 한방으로 인한 의료계 피해는 한특위와 함께 하면 막아내겠다"고 역설했다. 2007년 의료사고피해구제법 국회 통과 저지부터 서울, 경기, 충청, 인천 지부 완성, 건강검진 사업의 문턱을 낮추는 등 의미있는 일들을 완수한 만큼 새로운 임기 3년을 약속해달라는 게 김 후보의 호소. 반면 노만희 후보는 쇄신에 방점을 찍었다. 노 후보는 "김일중 회장에게 6년간의 노고 감사드리고 싶다"며 "하지만 대개협의 제도 정비도 필요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불명확한 회칙개정해야 하고 선거관리 개정도 필요하다"며 "각개협, 대개협의 조기 통합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학술대회 결산을 꼼꼼하게 한다면 각과의 살림살이 부족에 어느 정도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며 "학술대회 재정 투명하게 해 성과를 모두와 공유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매년 학술대회 결산서를 문서로 제출하지 않고 구두로 평의원회에 보고하는 회계의 불투명성 문제가 불거진 만큼 학술대회 결산의 쇄신이 필요하다는 게 노 후보의 주장. 특히 이날 김세헌 감사가 학술대회 결산서 공개 촉구를 주장한 반면 김일중 후보는 비공개 원칙을 고집하며 신경전을 벌인 부분도 투표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진행된 투표 결과 대의원들의 선택은 노만희 후보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노만희 후보는 49표로 21표에 그친 김일중 후보를 2배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노 신임 당선자는 "당선 소감은 차마 준비 못했지만 전 직역과 소통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협뿐 아니라 병원협회와도 연계할 수 있고 의학회도 우리 파트너라는 점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임 감사에는 임일성 대의원과 김세헌 감사가 선출됐다.
2015-06-20 19:26:25병·의원

녹십자-일동 M&A 캐스팅보드 '피델리티' 일동에 미소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녹십자와 일동제약 인수합병(M&A)와 관련해 캐스팅보드 역할을 했던 '피델리티(일동제약 3대 주주)'가 이번에는 일동제약에게 미소를 지었다. 2대 주주 녹십자의 주주 제안으로 발생한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에서 일동제약 편을 들어줬다. 이에 일동제약은 20일 열린 제72기 주주총회에서 이정치 대표이사 재선임과 이사 및 감사 모두 회사 원안대로 뜻을 이뤘다. 실제 주총 결과 이사는 이정치, 서창록씨가, 감사는 이상윤씨가 선임에 성공했다. 모두 일동제약 추천 인사들이다. 특히 예탁원을 통해 의결권을 전달한 외국인 주주들(피델리티 포함)이 일동제약 추천 인사에 100% 찬성을, 녹십자 추천 인사에는 100% 반대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녹십자측 인사를 찬성한 주주는 녹십자를 제외하고 0.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재선임된 이정치 이사는 현 일동제약 대표이사 회장으로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을 졸업하고 1967년 일동제약에 평연구원으로 입사했다. 2003년 대표이사 취임 이래 5연임에 성공했다. 서창록 신임 이사는 미국 Tufts대학교 정치학 박사로 현재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상윤 신임 감사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SK투자신탁운용 상무, 오리온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2015-03-20 13:34:56제약·바이오

영등포구 정해익 신임 회장 "상급종병원장과 만남 정례화"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정해익 신임회장 차기 영등포구의사회장에 정해익 부회장(54·중앙의대)이 당선됐다. 영등포구의사회는 23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82차 정기총회를 열고 예산 8834만원을 확정하고 신임 회장에 정해익 부회장을 선출했다. 정기총회에는 235명 중 142명(위임 97명 포함)이 참석했다. 정해익 신임 회장은 "올 한해는 의료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자 위기의 시기다. 3월안까지 전국 시도의사회장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있다. 투표권 갖고 있는 모든 사람은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그러면서 "원격의료, 잘못된 건보제도 개선, 악법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표를 뽑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정 신임 회장은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반모임 활성화가 상당히 필요한데 의약분업이후 쇠퇴하고 정체 돼 있는 느낌이다. 가입 안하고 있는 신입회원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젊은의사, 개원의와 소통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급종합병원 원장과의 만남을 정례화하려고 한다. 의료전달체계 등 부당한 체계를 서로 협조하고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신임 회장은 1985년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부터 정해익소아청소년과의원을 개원, 운영하고 있다.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 부회장,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동작구의사회는 신임 감사로 ▲김종만(베드로의원) ▲이동한(봄비뇨기과의원) ▲이상훈(오정신과의원) 등을 선출했다. 서울시의사회 파견 대의원으로는 ▲김정묵(김정묵내과의원) ▲김복련(김소아청소년과의원) ▲최문구(가톨릭정형외과의원) ▲이재성(이재성의원) ▲이상훈(오정신과의원) ▲양시창(아이비이비인후과의원) ▲홍성출(메디서울이비인후과의원) 등이 선출됐다. 서울시의사회 건의 안건으로 ▲보건소의 건강보험환자 진료사업 축소 요구(지역보건법 개정) ▲30일이후 내원 시 초진을 인정토록 하는 초, 재진 판정고시 변경 요구 ▲65세이상 진료 정률제를 2만원으로 상향 조정 ▲건강검진 수가 현실화 및 청구서식 간소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기준 공개 ▲원격의료저지를 위한 지속적인 투쟁 방안 강구 등을 채택했다.
2015-02-23 20:47:50병·의원

심평원 신임 감사에 서정숙 대한여약사회장 임명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감사에 서정숙 대한여약사회장을 임명했다. 청와대는 최근 심평원 감사 인선을 최종 결정하고 심평원에 통보했다. 서정숙 신임 감사는 경북여고와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석·박사를 수료한 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시의회에서 보건복지부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여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 정책단장, 이대약대 약대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서 신임감사 임기는 2016년 12월 30일까지 만 2년으로, 오는 5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심평원 감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2015-01-02 19:00:23정책

심평원 새 상임감사에 박병옥 전 청와대 비서관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감사에 박병옥 전 청와대 서민정책 비서관(49, 사진)이 임명됐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014년 12월 10일까지다. 박병옥 신임 감사는 1988년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 신임 감사는 경희대 NGO대학원 강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또 지구촌 빈곤퇴치 시민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0년 7월 청와대에 입성, 서민정책 비서관으로 활동했다. 심평원은 11일 오후 박병옥 신임 감사의 취임식을 개최한다.
2012-12-10 11:06:38정책

'한의사협회장 직선제 선출' 정관 개정 불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한의협 김정곤 회장 한의사협회는 20일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 건의안건으로 회장 선거 직선제가 올라왔으나 또 다시 부결됐다. 재적 대의원 총 218명 중 찬성 134명, 반대 77명, 무효 7명으로 찬성이 앞도적으로 많았으나 한의협 정관상 대의원 3분의 2(146명)가 찬성해야 해당 안건을 통과시킬 수 있다. 한의협은 엄종희 전 회장 당시 처음 회장 선거 직선제 안건을 대의원총회에서 다뤘지만 번번히 부결에 그쳤다. 올해는 직선제에 찬성하는 대의원이 대거 참석해 가능성을 보였으나 대의원 3분의 2의 찬성표를 얻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신임 의장단에 이범용 의장, 김시영ㆍ박인규 부의장이 선출됐으며 신임 감사단에는 진용우ㆍ한윤승ㆍ이상봉 감사가 뽑혔다. 한의협 김정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 대의원, 회원 여러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100년을 여는 한의약 혁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1-03-20 20:09:26병·의원

제11대 보험심사간호사회장에 곽은조 팀장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 곽은조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적정진료팀장이 제11대 보험심사간호사회 회장에 선출됐다.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박인선․동서신의학병원)는 지난 25일 중앙대학교병원 4층 대강의실에서 제13회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11대 임원 선출 및 2010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각각 심의․의결했다. 먼저 회장선거에는 곽은조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적정진료팀장이 단독 출마해, 선출됐다. 또 부회장에는 이영 서울아산병원 적정진료팀장과 장미경 중앙대병원 보험심사과장이 뽑혔다. 신임 감사에는 김동애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 원무팀장과 윤순길 경북대병원 심사팀장이 선출됐다. 실행이사에는 김명신(분당제생병원), 김미경(차병원), 김미경(을지병원), 김순연(건국대병원), 김인숙(세브란스병원), 손순이(아주대병원), 윤은자(원주기독병원), 이연복(충북대병원), 이인우(강동성심병원), 전귀늠(분당서울대병원), 최수전(이대목동병원), 최혜영(순천향부천병원)이 당선됐다. 보험심사간호사회 곽은조 회장 곽은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성년으로서 대내외의 인정을 받은 바 있으며 이는 모두 그간의 회무를 성공적으로 이끈 역대 회장단 및 임원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택”이라고 치하하고 “이제는 주어진 사회적 책무와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계 대표단체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보험기준 개정 건의안을 발굴해 보건의료제도 개선 업무를 통해 심사간호사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보험심사관리사 1급 및 2급 자격과정이 국가공인을 취득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 보험심사간호사회는 시행하고 있는 보험심사간호사 자격시험의 명칭을 '보험심사관리사'로 바꾸는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보험심사간호사의 국가 공인을 위해서는 간호사만 시험에 응시가능한 규정을 완화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보험심사전문간호사 제도를 추진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국회 공청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또 현재 회지를 웹진 형태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박인선 전임 회장과 김동애 전임 부회장이 임기 중 헌신적인 노력으로 회의 발전과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외보험심사간호인상을 수상했다.
2010-02-26 14:01:46정책

일동제약 주도권 싸움 경영진 압승으로 끝나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이사와 감사 선임을 둘러산 일동제약 1대주주와 2대주주간 싸움이 1대주주인 현 경영진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일동제약은 29일 오전 제66기 주주총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된 이정치, 설성화 대표이사 사장을 이사에 재선임하고 경희의료원장을 지낸 최영길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감사에는 이종식 삼성증권 감사가 선출됐다. 이들은 모두 경영진이 추천한 인물이다. 이날 총회는 예견대로 윤원영 이사 등 현 경영진으로 구성된 1대주주 쪽과 2대주주인 안희태씨 쪽이 이사 및 감사 선임 건을 두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 경영진 쪽 주주들은 "구관이 명관이다, 안희태 주주와 글랜우드투자자문이 경영권분쟁을 일으켜 일동제약 주식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등의 주장을 펴며 이사회 쪽 추천 인물 지지를 주장했다. 반면 안희태씨 등은 "일동제약 이사회의 투명성 제고와 감사 기능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주주제안을 하게 되었다"며 홍성만, 이용만 씨를 사외이사에 김현준, 송진호씨를 감사에 각각 선임하는 안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사 선임건을 두고 진행된 표결에서 경영진 쪽 후보는 249만5938표를 얻은 반면 안희태 주주 쪽은 후보는 124만여 표를 얻는데 그쳤다. 감사 선출과 관련한 표결에서도 회사 쪽 후보는 203만여 표 가운데 162만5천여표를 얻어 신임 감사에 선임됐다. 이에 따라 이사와 감사 선임을 둘러산 현 경영진과 안희태 주주 쪽의 힘 대결은 회사 쪽의 일방적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안희태씨 쪽은 회사쪽이 직원을 동원해 의결권을 위임받는 등 경영진의 업무상 배임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분쟁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2009-06-29 12:18:59제약·바이오

경만호, 강력한 친정체제 구축 성공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경만호 당선자의 친정체제가 대의원회는 물론 감사단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26일 열린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의장과 부의장, 부회장 등 주요직 인사가 의협회장 경만호 당선자의 의중을 잘 알고 따르는 인사 일색이라는 지적이다. 대의원회 박희두 신임의장의 경우, 경만호 당선자의 부산 지역 득표 활동에 적잖은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선으로 선출된 4명의 신임 감사 중 허정 감사(전 광주시의사회장)와 김주필 감사(전 서울시의사회 감사) 등도 경만호 당선자와 무관하지 않은 인물이라는 평가다. 부회장 7명 중 신원형 상근부회장과 나현 부회장, 윤창겸 부회장, 신민석 부회장 등 절반이 넘는 4명도 친 경만호 라인으로 분류된다. 이는 다음달 1일부로 의협 수장으로 입성할 경만호 당선자가 6천표 당선이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기회’과 동시에 독불장군식의 일방통행도 가능하다는 ‘우려’를 함께 안고 있다. 의협의 최고의결기구인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하여 회비로 구성된 300억원의 예산을 철저히 점검해야 할 감사단, 회무운영에 방향키 역할을 해야 할 부회장단 등 의협의 입법과 사법기능을 갖춘 모든 조직이 경 당선자와 같은 노선을 지닌 인물로 다수 배치됐다는 분석이다. 의료계 한 중견인사는 “경만호 당선자의 친인사 체제가 외부의 역량을 발휘하는데 큰 힘으로 작용할지 모르나 의료계 내부에서는 위험한 모험이 될 수 있다”면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시도회장들과 의장과 감사, 부회장 등도 경만호 라인으로 구성된 부분을 눈여겨봐야 한다”며 더욱 강해진 경만호 체제 출범을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10만 의사의 수장인 경만호 당선자의 친정체제 구축은 정치적으로 당연한 순리이나 자칫 독선에 빠져 앞만 보고 달리는 폭주기관차와 같은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게 의료계 인사들의 시각이다.
2009-04-27 12:03:42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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